집 앞 주유소

집 앞 주유소

 

휘발유 1,925원
경유 1,925원


경유의 상태가……?



여긴 위와 같이 네이버 지도에도 유가 정보가 안 뜸. 자동차 구매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두세 번 정도 여기에서 넣었다. 지역 내에서 비교적 저렴했고 접근성도 좋았기 때문인데 지금은 그냥 세차나 하러 주말에 가끔 감. 그러나 주유소 빠져나와서 교차로로 들어가는 길이 굉장히 애매하게 만들어져 있어 위험한 탓에 지금은 손절.

그 이후부터 내가 늘 넣는 회사 앞 촌구석에 위치한 주유소. 산업 현장이 많아 산업용 차량들이 오가며 애용한다. 지역 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퇴근하면서 넣고 그냥 나오기만 해서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저렴하다는 말은 이제 아닌가보다 차계부를 보니 처음 기름(휘발유) 만땅 넣었을 때 55,000원이고 지금은 80,000~85,000원이다. 아마 그때 1,960원 당시 1400원대였다. 지금 인근 주유소들은 1860원대로 떨어진 곳도 생겼다. 비싸게 쳐 줘도 100원 정도 싼 곳 가자고 멀리 가는 것은 미려한 짓이지만…

경유차는… 인상에 남은 기억으론 2~300원 가량 싼 것이 경유차였는데, 기름값 싸다는 메리트는 이제 아예 없어졌다. 다 씹고 경유차 왜 삼? 이라 달랑 쓰려다 오너들 기분만 더럽힐까 주절주절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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